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 모자 사건의 실체가 공개된다.
이어 지난 2014년 10월 29일,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끼고 모자까지 푹 눌러 쓴 어머니와 두 아들이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 씨는 결혼 생활 내내 ‘목사 부자(父子)인 남편과 시아버지에게 성학대를 당했으며 두 아들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더욱이 충격적인 사실은 당시 13살, 17살이었던 아이들 또한 "어머니의 말이 모두 사실이며 아주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목사인 시아버지가 운영하는 교회의 힘과 재력 때문에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세 모자에 의해 사건은 세상에 알려졌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