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20일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현재의 SDR 통화 구성을 2016년 9월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국가위상 제고와 경제의 영향력 확대 차원에서 연내 위안화 SDR 편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중국의 노력이 무산된 것이다.
IMF는 중국 위안화의 기축통화 편입을 무산시킨 배경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혼란을 막기위한 조치라고만 밝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의 대대적인 평가절하와 증시 폭락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리한 개입 등에 일부 위원들이 유감을 표시한 사실이 드러나고있다.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 편입 논의는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