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음악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전날 DJ 오늘의 선곡코너에 '김광석 20주기, 그를 추억합니다'라는 타이틀로 김광석 앨범 수록곡을 선보인 지 하루 만에 9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건수도 전일 대비 711% 증가했다.
한편 2015년 지니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들었던 김광석의 노래는 '서른 즈음에'이다. 이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했지만' 등이 뒤를 이었다.
지니를 운영하는 KT뮤직 관계자는 "1980~1990년대 젊은이들의 고뇌와 사랑을 노래한 김광석을 추모하며 그의 노래를 찾는 젊은 네티즌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