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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과 결혼 11년만의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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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과 결혼 11년만의 득녀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이 13일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한가인과 연정훈이 13일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한가인(34)과 연정훈(38)이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한가인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산모 한가인씨와 아기 둘 다 건강해 남편 연정훈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 무사히 건강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세상의 빛을 본 아이가 따뜻함과 축복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 항공' CF로 데뷔했다. 연정훈의 부친은 원로 탤런트 연규진씨로 연정훈은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한 후 2005년 4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