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블랙핑크, 제니 지수 리사 로제 4인조 새 YG걸그룹 8월 8일 8시 데뷔…중국서 부(富) 상징 8 세번 겹쳐 한류 겨냥?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제니·지수·리사·로제로 구성된 YG엔터테인먼트의 4인조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8월에 공식 데뷔한다.

29일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티저 포스터를 게재하면서 8월 8일 오후8시 공식 데뷔를 알렸다.

YG는 "블랙핑크 멤버의 평균 연령은 만 19세로 4년~6년 간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9명으로 기획했으나 최종 4명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속사는 "그룹명인 블랙 핑크는 아름다운 색깔을 상징하는 핑크에다 반전 매력을 보이는 블랙을 가미한 것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은 그룹 투애니원(2NE1)과 빅뱅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테디가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다.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이 데뷔곡 무대 안무를 담당했다.

블랙핑크는 YG에서 2009년 투애니원(2NE1)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새 걸그룹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6일 댄스 연습을 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선공개 되면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블랙핑크가 선공개한 댄스 동영상은 23일 만에 무려 500만뷰를 넘어섰다.

한편 중국에서 숫자 8은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져서 매우 귀한 대접을 받고 있어 블랙핑크 데뷔일에 8이 세 번이나 겹쳐져서 음악계 일각에서는 한류를 겨냥한 걸그룹이 아닌가라는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