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新 정부에 바란다, 경영계 정책건의’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정부가 일자리 최우선의 경제운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총은 지난 21일 주요 기업 인사 담당 최고책임자(CHO) 간담회를 개최해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한 건의서를 확정했다.
‘일자리 전성시대를 열자’는 제목 하에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상생의 노사관계 ▲효율적인 일자리 정책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안전 시스템 등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경총은 차기 정부의 향후 5년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난관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총 관계자는 “새 정부는 교육·보육 시스템 개선 등이 담긴 정책건의서가 제시한 다양한 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아울러 노·사·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