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개표현황] 사드배치 지역 경북 성주 여전히 보수 표밭, 홍준표 49.7%, 문재인 21.8%

공유
22

[개표현황] 사드배치 지역 경북 성주 여전히 보수 표밭, 홍준표 49.7%, 문재인 21.8%

9일 오후 10시15분 중앙선관위 개표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드 배치로 안보에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 경북 성주지역은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사진=JTBC 캡처
9일 오후 10시15분 중앙선관위 개표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드 배치로 안보에 국민적 관심이 모아진 경북 성주지역은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앞섰다. 사진=JTBC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개된 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현황에 따르면 사드 배치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북 성주는 여전히 보수의 표밭이었다.

이날 오후 10시15분 경북 성주의 개표율은 19.6%다.
이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49.7%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1.8%로 2위였다.

득표수는 홍준표 후보가 2913표, 문재인 후보가 1276표를 기록했다. 다른 지역의 개표현황과 출구조사 결과와는 다르게 유독 성주 지역은 보수가 강세였다.

특히 지난해 7월 정부가 일방적으로 성주에 사드 배치 결정을 내린 후 1년 가까이 갈등을 빚어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