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문재인 대통령이라 부를 수 있어 기쁘다"

추미애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손을 잡고 “지금 이순간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편한 복장으로 도착한 안희정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문재인 대통령님과 민주당은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덧붙여 9시 뉴스에서 볼 “‘문재인 대통령’이 좋지 않은 일로 나오더라도 사랑해 달라.”고 새 정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희정 지사는 마지막으로 문재인 후보에게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부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광화문에 맥주가 동나도록 축배를 들자고 말해 웃음을 유도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