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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요즘엔 씨가 마른 개천 용 출신 "컨테이너에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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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요즘엔 씨가 마른 개천 용 출신 "컨테이너에서 살았다"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개천 용 스타 도끼의 120평 대저택이 화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이미지 확대보기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개천 용 스타 도끼의 120평 대저택이 화제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개천 용 스타 도끼의 120평 대저택이 화제다.
1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딘딘이 도끼의 120평 대저택에 방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상민은 4분의 1 하우스의 본 모습이라며 감탄했다.

도끼는 이번 방송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재력을 과시했다. 자동으로 열리는 현관문, 명품 손님용 슬리퍼, 천만 원에 달하는 마이크 등을 보며 이상민과 딘딘은 놀라움을 표했다.

도끼는 슈퍼카만 7대로 평소에도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컨테이너를 전전하며 살다가 가난을 벗어나 성공한 모습을 떳떳하게 밝히는 걸 소신으로 여긴다.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비판하거나 옹호했다.

이번 방송이 끝난 뒤에도 의견은 양분됐다. 일반적인 노동자들은 평생 모을 수 없는 돈을 과시하는 모습에 박탈감을 느낀다는 의견이 하나다. 한 쪽에서는 자신이 벌어서 쓰겠다는 데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