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영의 내년 매출액은 2568억원(전년대비 +24.1%), 영업이익 555억원(+30.1%), 지배주주순이익 445억원(+29.3%)이 예상된다"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를 7.2%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올렸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향후 방수 및 기타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 메탈케이스의 장착 확대가 전망되는데, 이를 위해 안정적인 기능 시현이 가능한 정밀한 검사장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폰 외에 노트북, 타 전기제품으로도 확장성이 있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 검사장비(MOI·Machining Optioncl Inspection)의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략적인 시장규모(과거 3년 평균 CNC장비 대수, 초정밀 검사장비 적용률 약 40%, 단가, 그리고 MOI 한대당 커버 가능 장비 수를 감안)는 최대 약 6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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