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철스크랩 업계 대표 20여명 참석
아시아 철강산업 대표주자인 한·일간 긴밀한 협력 강조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송재빈)는 지난 25일 서울 필경재에서 ‘2017 한·일 철스크랩 교류회’를 개최했다. 아시아 철강산업 대표주자인 한·일간 긴밀한 협력 강조
한국측에서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을 비롯해 전기로 제강사, 철스크랩 공급사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일본측에서는 일본철리씨이클링공업회 부회장이며 일본철원협회 이사인 이토 히로유키 부회장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다.
송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철강업계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워 총성없는 전쟁터나 다름없는 어려운 상황이며, 글로벌 철스크랩산업도 증가한 공급량으로 인해 구조개편의 시기에 놓여있다”며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이 협력해 문제해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토 히로유키 부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한·일간 철스크랩 교역상황을 설명하면서 ‘한·일철스크랩 교류회’의 지난 과거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긴밀히 협력하자며 공감을 표시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