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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면돌파" 정봉주 18일 서울시장 출만 선언... 민주당 "제발 자제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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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면돌파" 정봉주 18일 서울시장 출만 선언... 민주당 "제발 자제해 달라"

'여대생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 기자를 고소하기로 한 정봉주 전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여대생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 기자를 고소하기로 한 정봉주 전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성추행의혹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연트럴 파크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정 전 의원 측은 15일 “성추행 의혹으로 연기됐던 서울시장 출마선언이 우여곡절 끝에 18일 오전 11시에 연트럴 파크에서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인적인 주택가격 등 온갖 난제가 산적한 서울의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과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를 해소할 비전을 서울시민들에게 명확히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 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 채비를 본격화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봉주 의원의 민주당 복귀는 잠시 보류 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