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 모든 복지시설 청소년의 수도권 수학여행 지원 시작
- 2박 3일 일정 체재비 전액 지원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운영
- 2박 3일 일정 체재비 전액 지원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운영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제주지역 모든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의 수도권 수학여행을 전액 지원키로 한 데 따른 ‘제주 청소년 꿈꾸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제주도 아동복지협회(회장 김순실)와 제주지역 전체 4개 아동복지시설의 교육여행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학여행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비, 체재비 등 경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제주 청소년 꿈꾸는 수학여행’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항공이 준비한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한 활동 등을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들을 위한 항공편과 체재비는 제주항공에서 제공하며, 숙박은 지난 1일 제주항공 호텔로 문을 연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에서 묵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항공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을 비롯하여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찾아내고 지속성 있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