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추진하기 위해 '세종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 모임(세호추)'도 발족했다.
해당 의견을 모아 오는 11월 12일에 국무총리, 장관들과의 간담회에서 요청할 예정이다. 다만 총리와 장관 일정을 조율 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이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관영·주승용·김동철·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정동영·장병완·박지원·유성엽·최경환·황주홍·이용주·김경진·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이정현·이용호 무소속 의원 등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조찬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결과다.
현행 호남선 KTX는 평택-천안아산-오송을 거치는 노선으로,지금 노선이 천안-세종-공주 노선에 비해 19㎞를 우회하고 있다.
이는 10분의 시간이 더 소요되고 1㎞당 155~156원의 추가요금이 발생, 지금까지 호남주민들이 추가로 지불하게 된 요금이 442억원 수준이고 후세대는 더 많은 추가요금을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 세호추 주장이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