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2017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한 신약·생물의약품 509개 중 중추신경계 치료제는 57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CNS 치료제 개발은 상대적으로 어렵고 기간도 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대약품은 2018년 IMS Data 기준 CNS 품목이 전년 대비 성장률 34%를 기록하며 CNS 영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약개발, 제형연구, 제품개발 등 R&D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제2차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인증 연장에도 성공한만큼 보다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