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 기자단 활동은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시회 및 명소들을 탐방하고 언론사를 견학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돼 매년 지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 기자단 모집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직접 과학 기자가 되어 ETRI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기사를 작성하고 ICT전시회를 탐방한다. 또 매월 정보통신기술 관련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면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대학생 기자단은 학년과 전공과 관계없이 ICT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어린이기자단의 현장 탐방을 지도하고 ETRI의 SNS기자단도 겸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ETRI에서 발간하는 웹진과 SNS 등에 기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표창을 받은 윤동희 서울 명덕초등학교 졸업생은 “로봇공학자 꿈이었는데 ETRI 기자단 활동은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ICT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기자단 활동은 ICT에 대해서 온몸으로 느끼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과학자의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