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65회 마풍도(재희 분)와 마재란(임지은 분)은 마영인이 암세포가 뇌로 전이됐다는 말을 듣고 충격 받는다.
한편, 여지나는 마영인에게 횡령혐의를 뒤집어씌운 뒤 석방된 서필두와 비밀리에 접촉한다.
지나는 필두에게 "이 돈이 공중에 붕 뜰 수도 있다는 거죠?"라고 말 한 뒤 "모험 해볼 만하지 않아요?"라며 비자금을 횡령하자고 제안한다.
이어 지나는 "서필두 부사장님. 운이 좋으시네요. 결국 우리가 주보그룹에서 다시 보게 됐어요"라며 그를 더욱 부추긴다.
심청이(이소연 분)는 집 앞으로 찾아온 풍도를 위로한다. 심청이는 자신을 포옹하는 풍도에게 "다 잘 될 거예요. 웃기로 했으니까 웃어요 우리"라며 풍도를 다독인다.
서필두는 회사로 출근하고 지나 또한 주보 그룹에 나타난다.
여지나는 마침내 서필두를 위협한다. 지나는 "제가 부사장님 덕분에 뭘 좀 손에 쥐게 됐거든요. 제 자리 다시 찾아주셔야겠어요"라며 복직을 요구한다.
비자금 장부를 들고 여지나가 서필두를 협박하기 시작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