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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클롭 감독 차기 행선지 독일 대표팀 지휘 물망…리버풀 최악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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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클롭 감독 차기 행선지 독일 대표팀 지휘 물망…리버풀 최악의 시나리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을 UEFA 챔피언스 리그(CL)우승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 감독은 클럽과 2022년까지 계약을 남기고 있다. 클럽이 계약연장을 신청하고 있지만 현재 클롭 감독은 거기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영국 미디어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독일 대표 팀의 감독에 취임하는 것이 아닌지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의 주인인 펜웨이 스포츠그룹(FSG)은 클럽에 6번째 유럽 타이틀을 가져온 클롭 감독과 아직 3년간의 계약이 남아있지만 이의 연장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그러나 계약연장 교섭이 부진한 것에 대해 클럽 내부에서는 클롭 감독이 독일대표 감독에 취임하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독일 대표는 요아힘 뢰브 감독이 이끌고 있지만 계약이 만료될 경우 새로운 감독을 초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 시즌 승격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한 제7라운드를 마친 현재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 7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클롭 감독 자신은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한편, 현재의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연구휴가를 갖겠다며 계약연장을 거부했다고 한다. 얼마 전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남자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클롭 감독. 이 희대의 명장을 리버풀은 장기에 걸쳐 붙잡을 수 있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