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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건강기능식품 시장, 2875억위안으로 미국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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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中 건강기능식품 시장, 2875억위안으로 미국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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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강 기능 식품 시장 규모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상승했다. 그러나 시장 집중도가 낮은 편이며 온라인의 경우 외국 기업 제품의 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쳰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건강 기능 식품 시장 규모는 2875억 위안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 상위 5대 기업의 시장 집중도는 22%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5대 기업은 우지셴(无极限), 탕천베이지엔(汤臣倍健), 암웨이(安利), 동아아자오(东阿阿胶), 완메이(完美)로, 각각 6.5%, 4.7%. 4.1%, 3.3%, 3.3%의 점유율을 보이며 암웨이를 제외하고 모두 중국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는 상위 5대 기업의 시장 집중도가 20%로 낮은 편이며 외국 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량이 많다.

온라인 시장 점유율 상위 7개 기업 중 4개 기업이 외국 기업으로 호주 기업인 스위스(Swisse)와 블랙모어스(Blackmores), 미국 기업인 머슬테크(Muscletech)와 허벌라이프(Herballife)가 각각 5.6%, 1.7%, 3.1%, 1.2%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