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업계, 수험생 위한 다양한 이벤트 준비

먼저 에버랜드는 12월 15일까지 모든 수험생에게 최대 64%의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평일 오후 2시 이후는 1만6000원에 입장할 수 있으며 '추억 속 고교 고적대 스페셜 공연'이 펼쳐지는 등 놀거리가 가득하다.
롯데월드는 오는 17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종합이용권을 최대 63% 할인한다. 수능 응시자 중 SKT 고객은 동반 1인까지 종합이용권을 각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수험생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조트업계도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호텔앤리조트)는 30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특히 소노캄 고양(구 엠블호텔 고양)은 호텔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소노호텔&리조트 쏠비치 양양은 수험생 본인에 한해 뷔페 레스토랑 엘꼬시네로(El Cocinero)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리움, 워터피아, 제이드가든에서도 할인 혜택을 만날 수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입장권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아쿠아플라넷 일산과 여수, 아쿠아플라넷63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이드가든은 수험생 본인 무료 입장, 설악 워터피아는 수험생 본인 72%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교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는 '수험생 할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오는 24일까지 유선으로 굿모닝 마이다스 패키지 등 3종의 패키지 중 한 종을 예약하는 수험생에게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여기에 12월 22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 호텔을 방문하면 트리톤스 2층 카페와 디오니소스 레스토랑, 더 라운지 바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호텔업계도 수험생 이벤트 대열에 합류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글래드 여의도와 마포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는 파크카페에서 12월 5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은 30일까지 쏘도베 레스토랑에서 동반 10명까지 15% 할인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신라스테이는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패키지와 뷔페 할인은 물론 특별 기프트 증정, SNS 인증샷 이벤트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22일까지 뷔페 더 킹스에서 성인 4인 이상 뷔페 이용 시 수험생 1인 무료 혜택을 선물한다.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은 14일부터 런치‧디너 뷔페 할인 프로모션을 개시했으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주말 이용할 수 있는 '수험생 패밀리 힐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