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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샤오미, 인도에서 '미 크레딧' 개인대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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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샤오미, 인도에서 '미 크레딧' 개인대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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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거대 정보기술(IT)기업 샤오미는 인도에서 개인대출 서비스 '미 크레딧(Mi Credit)'을 개시한다고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러티(Android Authority)가 보도했다.

샤오미는 올초부터 인도에서 미 크레딧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샤오미는 미 크레딧 서비스가 100% 디지털 서비스로, 간편한 신청절차와 높은 수용률, 낮은 이자율, 무료 신용확인, 암호화된 사용자 데이터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 크레딧 서비스의 주요 타깃 고객은 인도의 밀레니얼 세대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IT에 능통하며 대학 진학률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여러 대출기관 파트너들과 협력해 70~1400달러 규모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대 IT업체가 금융 산업 진출은 샤오미가 처음은 아니다. 구글과 애플도 최근 신용카드 및 예금계좌 서비스를 시작하며 비슷한 영역확장에 나섰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