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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취약계층 치안 위해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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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취약계층 치안 위해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 보급

신협중앙회가 전국 신협에 GPS 기반의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사진=신협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신협중앙회가 전국 신협에 GPS 기반의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전국 신협에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

31일 신협에 따르면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일환으로 범죄 발생 등의 상황에서 GPS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사고를 예방하는 ‘어부바 위치 알리미 기기’를 보급했다.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다른 장소를 이동할 때도 즉시 상황을 알 수 있고 긴급 호출 버튼을 통해 응급상황을 전할 수 있다.

기기를 수령한 전국 신협에서 공제계약자, 조합원과 그 가족 및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사회의 노인과 아동 대상으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보급하고 있다. 기기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신협에 문의 후 방문하면 기기를 받아볼 수 있다.

신협중앙회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차로 전국 455개 조합에 3만2800대를 배부했으며, 이번 2차 보급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172개 조합에 1만9200대를 추가 공급했다.

이용자는 기기등록을 통해 1차 보급분은 4월 30일, 2차 보급분은 6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