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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완성차 공장도 10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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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완성차 공장도 10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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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사는 6일 소하리와 화성, 광주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을 10일 하루 중단하기로 협의했다.
그러나 군수공장은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

또 11일 이후에는 부품 수급 상황을 감안, 공장별로 협의하기로 했다.

현대차 공장은 4일부터 단계적으로 생산 중단을 시작, 10일에는 모두 멈출 예정이다.

7일에도 전주 버스공장만 가동하고 대부분 닫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일에는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이 거의 모두 멈춰서는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춘제 연휴를 연장하면서 와이어링 하니스를 생산하는 협력업체의 중국 공장도 예상보다 오래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