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특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닫고, 복원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버튼 같은 윈도우 OS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 버튼 UI는 화면의 둥근 모서리에 위치한다. 이용자의 편리성에 따라 버튼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 특허의 이미지는 큰 화면 장치(태블릿)에 이 기능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회사가 특허를 출원한다고 해서 그것이 상품화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 특허의 새로운 기능이 향후 신제품 라인업에 전혀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 적용되는 원 UI 2는 스마트폰, 태블릿뿐만 아니라 폴더블 기기에서도 잘 작동한다. 올 뉴 UI는 훨씬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더 부드럽게 해준다. 게다가 이 특허는 설치된 블로어웨어(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프로그램) 앱의 수가 적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