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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유료회원 대상 제공 영화 3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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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유료회원 대상 제공 영화 3배 늘린다

웨이브 영화관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콘텐츠웨이브이미지 확대보기
웨이브 영화관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콘텐츠웨이브
웨이브(wavve)가 유료회원 제공 영화를 대폭 늘리고, 복잡한 메뉴를 개선했다.

콘텐츠웨이브(대표 이태현)는 5일 월정액 가입자에게 프리미엄 상품 'PLAYY 영화'를 추가 요금 없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제 웨이브 유료 가입자들은 기존 제공 영화 1200여 편에서 3배 가량 많은 작품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웨이브 ‘Basic X PLAYY영화’, ‘Standard X PLAYY영화’ 등 서비스 구독 가입자들의 콘텐츠 비용 역시 저렴해졌다.

웨이브는 우선 이날부터 영화 2700여 편을 제공하고, 4월부터는 3500여편으로 제공영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2B 상품인 웨이브온 서비스의 제공 영화도 종전 대비 대폭 늘릴 방침이다.

웨이브 내 영화 관련 메뉴도 이용자 혼란 방지를 위해 개선됐다. 추가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은 ‘영화’ 메뉴로 통합 제공하고, 최신작 등 단건 별도구매는 ‘영화 플러스’ 탭으로 구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사업기획그룹장은 “이번 개편으로 웨이브 영화 메뉴에서 최신작품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월정액 이용자들이 추가 부담 없이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기 영화와 해외시리즈를 더욱 확충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