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륙에서 15만 명, 미국에서 8만 명이 코로나 19 팬데믹의 1차 파도에 목숨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7일 가디언 지가 미국 대학 연구소를 인용해 전했다.
유럽 대륙 중 영국이 6만6000명 사망으로 가장 피해를 클 것으로 예측되었다.
미국과 영국 모두 이번 주 초부터 내주 중반까지 열흘 동안 '가장 무서운' 고난의 시기에 직면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고난의 시기가 하루 정도 흐른 현재 미국의 누적 사망자는 1만1000명이고 영국은 5400명이다.
예측이 맞는다면 앞으로 미국에서는 7만 명, 영국은 6만 명이 더 사망해야 하는 것이다.
워싱턴대 연구소는 이탈리아, 중국 및 미국의 나이별 사망 비율과 각국 확진자 데이터뿐 아니라 의료 자원의 수급 상황을 고려했다.
인공호흡기 가동의 송풍기도 2만862개가 필요한데 지금 몇 개나 구할 수 있는지 데이터가 없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