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은 우리나라 근대 교육의 발상지로서 그래피티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그려지는 독립운동가는 총 8명으로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각 분야의 대표가 되는 독립운동가들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장 김구를 비롯해 고종 비밀문서를 품고 파리로 향한 김란사, 관동대지진 당시 일왕을 암살하려 했던 박열, 한일합방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을 쏜 안중근, 민족의 스승 안창호, 농촌사회운동과 홍커우공원 의거의 윤봉길,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이봉창의 초상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감각의 벽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정독도서관은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작업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에 용감하게 활약한 독립운동가 생애와 활동을 알리고, 독립운동가 초상하단에 설치할 QR코드를 통해 정독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 도서와 DVD 자료를 소개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