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진행 1∙2차전 시작으로 4월 30일 최종전까지 총 3일간 진행
LCK 진출할 총 2장 진출권 놓고 4개팀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LCK 진출할 총 2장 진출권 놓고 4개팀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진행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승강전은 국내 LoL 프로 리그인 LCK와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를 연계해 차기 LCK 출전팀을 결정하는 자리다. LCK에서는 이번 스프링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9, 10위를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과 ‘그리핀’이 출전하며,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인 ‘서라벌 게이밍’과 함께 4월 23일 진행되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팀이 참여해 총 2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진행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LCK 9위인 ‘샌드박스 게이밍’이 챌린저스 승강전 진출팀 중 한 팀을 지명하면, 10위인 ‘그리핀’이 나머지 챌린저스 팀과 맞붙어 1∙2차전을 치르는 형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1∙2차전의 패배팀끼리 대결하는 패자전에서 승리한 팀에게 최종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4월 30일 오후 5시 최종전에서 승자전의 패배팀과 마지막 경기를 치러 두 번째 LCK 승격팀이 결정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최종전을 제외한 나머지 1∙2차전, 승자전, 패배전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승강전은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