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진행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진행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LCK 9위인 ‘샌드박스 게이밍’이 챌린저스 승강전 진출팀 중 한 팀을 지명하면, 10위인 ‘그리핀’이 나머지 챌린저스 팀과 맞붙어 1∙2차전을 치르는 형태다.
승강전은 오는 4월 28일 오후 5시부터 30일 오후 5시 경기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4월 28일 오후 5시와 8시에는 각각 1∙2차전이 진행되며, 4월 29일 오후 5시에는 1∙2차전 승리팀들의 승자전 대결로 첫 번째 LCK 승격팀이 결정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1∙2차전의 패배팀끼리 대결하는 패자전에서 승리한 팀에게 최종전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4월 30일 오후 5시 최종전에서 승자전의 패배팀과 마지막 경기를 치러 두 번째 LCK 승격팀이 결정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최종전을 제외한 나머지 1∙2차전, 승자전, 패배전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승강전은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