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협회는 강원도 고성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이날 새벽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수(500㎖) 7140병, 구호키트 368세트, 대피소 칸막이 130동, 모포 1452점 등의 구호물품이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구호키트에는 모포, 남녀속옷, 수건, 세면도구, 물티슈, 미용티슈, 휴지, 면장갑, 수세미, 주방세제, 고무장갑, 빨래비누, 손톱깍이, 의약품 등이 담겼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해 4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이재민 876세대에 국민성금 336억여원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의 방송사,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법정구호단체다.
박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sori06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