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2일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승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유증상자 발생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정보공유 강화 ▲항만 하역작업 현장 방역수칙 실효성 제고 ▲고위험 국가 승선검역 확대 ▲대규모 일시격리시설 확보 등 ‘항만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항만방역의 주체는 어느 한 기관이나 개인이 아니다”며 ”항만은 내륙의 관문으로서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이 없도록 강화된 방역 대책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원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tru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