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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부여· 아산 3명 추가 확진… 모두 확진자들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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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부여· 아산 3명 추가 확진… 모두 확진자들 접촉



충남 논산 부여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이들은 대전과 충남 논산, 경기도 부천 지역 접촉자로 확인됐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부여에 거주하는 60대 A씨(부여 12번째)가 대전 방문판매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전날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충남 163번째)와 접촉한 2명 가운데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지인 등 4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논산에서는 70대 남성 B씨(논산 6번째)가 전날 발열·근육통 증상으로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충남 164번째)는 앞서 지난 20일 확진된 80대 여성(논산 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없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아산에서는 60대 남성 C씨(아산 16번째 확진자)가 24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천안에 거주하는 C씨(충남165번째)씨는 전날 경기도 부천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는 부천보건소 연락을 받고 직장 근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