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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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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 원격수업 전환

중학교 3분1 이하 등교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했다.사진=대전천동초등교 교사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했다.사진=대전천동초등교 교사 전경
대전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초·특수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동구 관내 중학교는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1 이하로 조정해 학교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따라 유치원 32원과 초등학교 23교, 특수학교 2교는 곧바로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중학교 12교는 등교인원을 추가 조정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학교내에 최소한의 인원만 등교한다.
시교육청은 추가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천동초등학교에 대해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접촉자와 검사대상자를 파악·관리하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설동호 시교육청 교육감은 “대전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내 학교의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철저히 실시할 것"이라며 "유아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운영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