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된 음압구급차는 동대문소방서(2권역)과 구로소방서(3권역)에 각각 배치했다.
음압구급차는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차량 외부로 누출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구급차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 9588명을 이송했다. 이 중에서 확진자는 365명으로 3.8%를 차지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권역별 음압구급차 배치로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태세를 갖추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