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은 남아공에서 설립되고 성장해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광업회사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회사인 앵글로골드 아산티(AngloGold Ashanti)를 자회사로 소유해 세계 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남아공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 불황 타개책의 하나로 백금족 광산산업을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지원 정책을 입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남아공이 백금족 금속의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 금시장을 통해 경제 불황 극복을 이루려는 시도로 파악된다. 특히 단기 일자리 창출에 있어 커다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