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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안부전화 한통으로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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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 안부전화 한통으로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돌봄 강화

전남 영암군 영암읍(읍장 정제기)은 마을 경로당 임시 휴관조치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 마을별 담당 안부팀을 구성하여, 15일부터 경로당 개방시까지 안부전화를 실시해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영암읍은 장기요양기관, 영암읍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 영암 자활센터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방문 서비스가 전화 안부로 전환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 영암읍 자체적으로 어르신들의 돌봄 대책을 수립하여 담당공무원과 마을이장, 부녀회장으로 마을별 안부팀을 구성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로 하였다.
각 42개 마을 안부팀들이 독거노인(563명)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과 함께 방문판매 집단모임, 다중집합장소 등 모이는 것을 자제할 것을 최소 주2회 안내 해주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핌으로써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기 영암읍장은 “지역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으로 마을 경로당이 폐쇄됨에 따라 금번 「마을별 안부팀」의 활동이 다소나마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루빨리 경로당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에게 공동 식사제공 등 어르신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