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현지시간) 해양전문매체 마리타임이그제큐티브에 따르면 최근 독일과 대만에서 대형 크루즈선이 글로벌 크루즈 업계 기준으로 볼때 4개월여만에 처음으로 출항했다.
앞서 지난 24일 3일 운행 일정으로 독일 함부르크항을 떠난 크루즈선은 TUI크루즈그룹의 ‘마인쉬프2’으로 11만1554GT(총톤수)의 대형 선박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어느 곳에서도 정박은 하지 않는다.
가까운 미래에 지구촌 여러 곳에서 대형 크루즈선의 영업 재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마리타임이그제큐티브는 전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