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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30대 코로나19 확진 판정... 완산구 거주 동선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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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30대 코로나19 확진 판정... 완산구 거주 동선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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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전주에서 30대 남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 79번째 확진자이다.

25일 전북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주 완산구에 거주하는 A(79번째)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왔다.
A씨는 지난 15~16일 광주 23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받아 왔다. 이후 23일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됐다.

전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고,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양성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A씨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카드사용 내역과 핸드폰 GPS, CCTV를 통해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 하고 있다"면서 "동선이 확인되면 홈페이지등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