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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큰 폭 상승할 1달러 미만 주식 2종…실로스·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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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큰 폭 상승할 1달러 미만 주식 2종…실로스·에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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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장 흐름 속에서 앞으로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 2종이 소개됐다.

주가도 1달러에 못미치는 이른바 '페니 주식'이어서 부담도 적다.
팁랭스는 28일(현지시간) 로스 캐피털이 헬스케어 부문에 특히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면서 종목 2개를 꼽았다고 전했다.

로스캐피털이 꼽은 종목은 실로스 테라퓨틱스와 에이서 테라퓨틱스 2 종목이다.

1. 실로스 테라퓨틱스(Seelos Therapeutics)


신경·정신질환 치료를 주 목표로 하는 업체로 현재 주가는 0.67달러 수준이다.

로스캐피털은 실로스의 잠재력이 커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스캐피털의 조너선 애시크로프트 애널리스트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충동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실로스의 중증 비강내 라세미산 케타민제인 SLS-002, 루게릭병 치료제인 SLS-005 프로그램이 전망 밝다고 보고 있다.

특히 SLS-005는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희귀병치료제로 지정됐다.

애시크포르트는 실로스를 '매수' 추천하고, 1년 뒤 목표주가로 지금보다 무려 1715% 높은 12달러를 제시했다.

시장 애널리스트 전체적으로도 실로스는 목표주가가 지금보다 1111% 높은 8달러로 매겨져 있다.

2. 에이서 테라퓨틱스(Acer Therapeutics)


희귀, 치명적인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다.

단기적으로 주가 폭등을 촉발할 재료도 제법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고등감염과학연구소(NCATS)와 협력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애시크로프트는 에이서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보다 약 50배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에이서는 미 생물의약첨단연구개발국(BARDA),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아 올 후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 3상 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애시크로프트는 에이서를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는 지금보다 300% 높은 10달러로 잡았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