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셀럽 아카데미는 라이브방송의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셀러’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기존 업계의 라이브 방송 관련 교육들이 판매 전략에 주력했다면, AK플라자는 콘텐츠 제작‧편집 등 제반 지식을 교육하는 데 힘을 쏟는다.
위고셀럽 과정은 오는 12월 6일 개강해 6주간(12회 과정) 진행된다. 개인 채널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생에 한해 교육 종료 후 AK플라자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의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또 AK플라자는 우수 수강생 3인을 선정해 수강료의 5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라이브 커머스 인재 양성 외에도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자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새로운 판매 채널로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K플라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송출된 방송 횟수는 총 992건을 기록했고, 시청자 수는 32만 명을 넘겼다. 총 주문 건수도 1만 1000건을 돌파했으며, 그립(GRIP) 플랫폼 내 채널 수는 198개에 이른다.
또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이날부터 겨울 학기 회원 모집에 돌입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집인을 예년보다 30% 축소하고 정부의 관리 지침에 따라 엄격한 위생 관리를 할 예정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