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역 청년을 채용하면 연말까지 월 2백만원의 인건비(기업자부담 10% 포함)를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청년이 디지털 뉴딜 정책 핵심인재로 거듭나도록 맞춤형 직무교육, 전문교육 지원과 함께 건강검진 등의 복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대면 전환의 예로는 제조업, 농업 등에서 모바일앱 구축, 온라인 판매 등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이후에는 업체별 특성과 인재상에 맞는 청년근로자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디지털 직무를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20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들은 도내 빅데이터‧AI기반 정보기술(IT), 온라인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유망 중소기업이나 IT 직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등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디지털 전환은 우리 기업이 언젠가 준비해야 할 미래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일찍 맞이하게 됐지만 도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a2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