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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6%, "코로나19로 취업 목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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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46%, "코로나19로 취업 목표 달라졌다"

자료=사람인
자료=사람인

코로나19로 구직자 가운데 46%가 취업 목표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06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6%는 취업 목표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48.3%(복수응답)는 '취업하고자 하는 업종'을 34.6%는 ‘연봉 수준’을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취업 목표가 변한 이유로 73.5%가 코로나19의 영향이 매우 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업목표를 변경한 구직자 가운데 44.6%는 현재 목표하는 기업이 본인의 스펙 수준을 생각할 때 '적절하다'고 했지만, '훨씬 낮춰가는 것'이라는 응답도 40.9%에 달했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61.5%, 대기업·중견기업 36.5%, 공공기관 34.7%, 외국계 기업 11%, 공무원 10.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