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냐오와 KOSME는 MOU를 통해 양국의 무역과 합작을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차이냐오의 물류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재고량·주문량·납품 상태·물류비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이냐오의 자오졘(赵剑) 글로벌 공급망 사장은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회사 제품의 판매 등에 집중할 수 있게, 차이냐오는 배송·제품 저장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이냐오는 지난해 한국 기업의 수출 수요를 위해 한국에서 1만5000㎡(약 4537평)의 창고를 설립했고, 매주 컨테이너선 6척과 화물수송기 6대를 운행하고 있다.
차이냐오의 일체화 서비스로 운송 시간을 10~13일에서 5~7일까지 절약했다.
알리바바는 2013년에 차이냐오를 설립했고, 혁신적·개방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공급망의 모든 사업자·개인의 사용 경험과 배송 효율 등을 향상시킨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