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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287명…청해부대 포함 시 1557명으로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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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1287명…청해부대 포함 시 1557명으로 최다 기록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의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의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21일에도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42명보다 155명 적다.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까지 합치면 1557명으로 늘어나 오후 6시 기준 최다 기록이 된다. 이 경우 전일 같은 시각 집계 대비 115명 더 많아진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62명(77.0%), 비수도권이 425명(33.0%)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447명, 경기 308명, 인천 107명, 부산 100명, 경남 76명, 대전 54명, 대구 33명, 강원 32명, 경북 27명, 충남 26명, 충북 22명, 울산 19명, 제주 18명, 전남 9명, 광주 7명, 전북 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800명대, 많으면 19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42명 늘어 최종 1784명으로 마감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