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29일 공모전에서 장진혁(부산대학교), 강찬이(동아대학교), 박수정(영산대학교) 3인으로 구성된 '우모친'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대상 수상소감에서 "제주항공과 사회를 위해 제출한 공모전 아이디어가 실현됐으면 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민희주(중앙대학교), 윤은정(중앙대학교) 2인으로 구성된 '희여울제주'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구진경(국민대학교), 이나정(경희대학교) 2인으로 꾸며진 '에어주스'팀이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경영활동 가운데 제주항공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뒀다.
이 가운데 주제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논리성을 기준으로 9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2차 프리젠테이션과 제주항공 임직원 선호도 점수를 종합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입상 6팀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제주항공 인사담당자의 1대 1 취업코칭 면담과 모의면접 기회를 준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