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인정을 받은바 있다. 또 2020년 6월에는 인삼 진세노사이드 및 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식품 무기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획득하기도 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문서 및 현장 심사 평가 후 인정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적합한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바탕으로 식품‧토양‧미생물 분야 403성분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7개 분야 11개 규격 중 자체규격의 진세노사이드 분석법(KGCLI-20:2016)이 포함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 박만수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재평가 인정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홍삼 글로벌 시장 리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