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2%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860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140억 원이다. 플랫폼 기타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2% 감소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의 안정적인 수익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110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7,657억 원이다.
스토리 매출은 국내, 북미에서 카카오페이지 원작 드라마 '사내맞선'을 필두로 한 플랫폼 거래액 상승과 더불어 일본 픽코마의 신규 라인업 확대로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갱신하며 전 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한 2405억 원을 기록했다.
뮤직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유사,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044억 원이며 미디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750억 원이다. 게임 매출은 245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 '오딘'의 대만 출시 효과는 올해 2분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1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1조4930억 원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