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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BP "인도 앞바다에서 거대 심해 프로젝트 완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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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언스·BP "인도 앞바다에서 거대 심해 프로젝트 완료 임박"

인도의 릴라이언스와 BP가 인도앞바다 프로젝트 완료가 임박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인도의 릴라이언스와 BP가 인도앞바다 프로젝트 완료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인도 거대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영국의 거대기업 BP는 KG-D6 자산을 대상으로 한 ‘MJ심해개발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 프로젝트로 인도 동해안 가스 생산량을 크게 증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인도 언론이 보도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회계분기(7~9월) 동안 "최종 해상해저생산시스템설치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곧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 사업자는 MJ개발로 예정된 부유식 생산, 저장, 하역선박이 "한국에서 출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번 분기 중에 인도 동해안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년 릴라이언스는 삼성중공업과 MJ개발에 필요한 상당한 규모의 FPSO에 대한 핵심 계약을 체결했다. 이중 선체형 선박은 하루 6만 배럴의 액체와 약 1270만 입방미터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플로터는 응축수 생산능력이 3만bpd(배럴단위 하루생산 원유량), 수처리 능력은 최소 2만bpd로 예상된다.

릴라이언스는 FPSO 시운전 외에도 MJ개발을 위한 '하부 및 상부 우물 완성 캠페인'을 시작했다. 역외 후크업, 사전 시운전과 정기적인 시운전은 회계연도 3분기(10~12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릴라이언스와 BP는 50억 달러(약 6조5465억 원)를 투자해 가스 생산을 위해 세 가지 다른 프로젝트를 이용해 KG-D6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R-클러스터와 위성 클러스터 등 처음 두 개발프로젝트에서 가스 생산을 시작했으며, MJ는 수개월 내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R-클러스터 위성 클러스터의 복합 가스 생산량은 첫 번째 회계분기(2022년 4~6월) 동안 19 MMcmd 이상이었다고 최근 공유한 생산 데이터를 통해 밝혔다. 일단 시류에 도착하게 되면 MJ는 2023년까지 KG-D6 자산으로부터 30 MMcmd의 가스를 생산하여 인도 가스 수요의 최대 15%를 공급할 예정이다.

600~1200m의 수심 블록 KG-D6에 위치한 MJ개발은 한 쌍의 해저드릴센터를 통해 FPSO와 연결되는 7개의 생산 유정이 포함되어 있다. MJ의 저수지는 생산된 D1-D3 가스전보다 약 2000m 아래에 있으며, 개발 규모는 이 블록에서 세 번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 가지 프로젝트는 BP와 릴라이언스에게 최근 몇 년 동안 가스 생산이 감소하고 있는 동부 해안 블록에서 생산량 증대전략에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고 있다. BP의 최고 경영자인 버나드 루니는 앞서 "3개의 새로운 KG-D6 프로젝트가 국가의 미래에너지를 형성하고 개선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릴라이언스는 KG-D6의 66.67%의 운영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33.33%는 BP가 보유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