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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신상품] 카스 대용량 페트부터 '너의 이름은' 굿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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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신상품] 카스 대용량 페트부터 '너의 이름은' 굿즈까지

◆ 오비맥주, '카스 2.0 메가 페트' 출시


카스 2.0 메가 페트. 사진=오비멕주
카스 2.0 메가 페트. 사진=오비멕주
오비맥주가 '카스 2.0 메가 페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1.6L 용량의 카스 페트 제품에 비해 용량은 400ml 늘어나고, 용량당 가격은 저렴해졌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한 잔 이상이 더 나오는 대용량 제품이다. 오비맥주 측은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카스 2.0 메가 페트는 전국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원스피리츠,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 출시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 W 에디션. 사진=원스피리츠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 W 에디션. 사진=원스피리츠
원스피리츠 주식회사가 '원소주 클래식' 첫 제품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와 협업한 '원소주 클래식 리니지W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원소주와 리니지W의 세계관을 결합한 키 비주얼을 제품 라벨에 담아냈다. 키 비주얼은 원소주의 'W'와 리니지W의 'W'를 결합하는 동시에 원소주 브랜드 명이 리니지W의 상징인 집행검을 감싸 안은 모습을 표현했다. 여기에 리니지W의 아트워크가 동증류기의 색상을 표현한 원소주 브랜드 디자인과 어우러졌다.

원스피리츠는 리니지W 게임 속 행운의 상징인 체스판과 체스말, 주석잔 2개와 리니지W 에디션 2병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리니지W 에디션 2병과 주석잔 2개로 구성된 세트, 특별한 패키지와 리니지W 에디션 1병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14~18일에는 '원소주X리니지W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 래코드,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넓힌다


해양경찰정복을 업사이클링한 여성 베스트. 사진=코오롱FnC
해양경찰정복을 업사이클링한 여성 베스트.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범위를 확대한다.

먼저 오는 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태안 해양경찰정복을 업사이클링한 베스트 상품을 출시한다. 해양경찰정복은 수트 형태로, 지난해 새로운 디자인의 정복이 지급되면서 이전 정복은 폐기 예정이었다. 래코드는 폐기 예정인 해양경찰정복을 태안 해안경찰에게 제공받아 래코드의 시그니처 패치워크 디자인의 여성 베스트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아울러 래코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유니폼을 제작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원예술 프로젝트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래코드는 다원예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 띠어리, '루카스 오센드리버' 캡슐 컬렉션 공개


띠어리 루카스 오센드리버 캡슐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패션
띠어리 루카스 오센드리버 캡슐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가 네덜란드 출신 패션 디자이너 '루카스 오센드리버'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다. 루카스 오센드리버는 과거 디올 옴므를 이끌던 에디 슬리먼과 일했으며, 랑방 옴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남, 여성 레디투웨어,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편안함과 활동성에 중점을 둔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뉴욕 감성을 토대로 워크웨어를 제안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테일러링과 가벼운 부피감을 강조한 슈트와 아우터를 마련했다. 포멀 테일러링에 활용되는 원단은 퀼트 패널, 접이식 후드를 비롯한 기술력을 더해 보머 재킷과 파카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스쿠버 소재와 리사이클 나일론을 니트, 새틴, 테리 코튼과 융합시킨 드로스트링 아노락과 후디도 제작했다. 또한 플리츠 칼럼 스커트와 비대칭 롱 스커트를 통해 여성미를 표현했다. 플런스 슬리브, 타이넥 탑, 타이드 실크 드레스는 캠프 셔츠와 레이어드할 수 있도록 단조로운 색감을 활용했다.

◆ 롱테이크, 바디·핸드케어 신제품 마련


롱테이크 바디, 핸드케어 신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
롱테이크 바디, 핸드케어 신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브랜드 롱테이크가 바디워시와 로션, 핸드크림 신제품을 선보인다. 롱테이크는 깊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우디향의 고효능 제품으로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대표 상품인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과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 모두 바디워시, 바디로션, 핸드크림으로 구성했다.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은 고영양 고보습 케어가 가능하며, 블랙티 앤 피크 소프트닝 라인은 데일리 손상·보습 케어에 적합하다.

특허 편백 추출물 등의 식물 유래 성분이 거칠고 손상된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는 데 효과적이다. 세라마이드와 판테놀 성분을 함유한 바디로션은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 CGV 씨네샵, 신카이 마코토 감독 굿즈 선봬


신카이 마토코 감독 굿즈. 사진=CGV
신카이 마토코 감독 굿즈. 사진=CGV
CGV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작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굿즈를 출시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의 작품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일본 애니메이션 대표 감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굿즈는 일본 제작사와의 협업해 제작한 포스터와 스티커 세트로 미공개 스틸컷을 포함하고 있다. 포스터 세트는 너의 이름은과 날씨의 아이 각각 6종의 포스터로 구성됐다. 스티커 세트는 각 영화의 남녀 주인공을 캐릭터 위주로 구성해 주인공들의 표정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CGV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굿즈 출시를 기념해 CGV 씨네샵 인스타그램에서 친구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너의 이름은 주인공 '타키' 아크릴 키링과 '날씨의 아이' 렌티큘러 카드를 증정한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