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관 하에 기업공개 추진

기술륵례상장 기술성 평가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중 두 곳에서 각각 A등급, BBB등급 이상을 인증을 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기술 완성도·경쟁 우위성·인력 수준·사업성·상용화 수준·시장성·성장성 등 총 35개 항목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뱅크웨어글로벌은 나이스디앤비에서 A등급, 한국발명진흥회에서 BBB등급을 부여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갖췄다. 이후 상장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더불어 IPO 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에 관해 사측은 "연평균 50% 이상의 매출 성장, 3년 연속 1000만달러(약 139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 등을 기록 중"이라며 "금융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컴포넌트화, 해외 시장 진출·타 분야 확장이 유리하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며 "2030년까지 세계 5대 금융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 연구 개발, 글로벌 사업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