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의 장손인 이재현 회장은 추도식과 별도로 매년 서울에서 호암의 제사를 지내왔다.
추도식은 전날 열렸고 CJ뿐 아니라 삼성,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 계열 총수 일가와 경영자들이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이병철 창업회장은 1938년 청과물·건어물 수출업으로 창업한 '삼성상회'를 세웠고, 이는 삼성물산의 뿌리가 됐다.
이 회장이 1953년 설탕 사업으로 시작한 제일제당은 CJ그룹의 모태가 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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